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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야 황금레시피 쉽더라구요

by mina268 2024. 5. 23.

세지야채볶음 일명 쏘야.
소세지만 구워 먹는데 반해 야채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 가끔 해주는 편이에요.
만들기도 간단해 급하게 술안주가 필요할 때도 요긴하지요.
일반적으로 간장과 케찹으로만 양념을 하지만, 고추장을 넣어 쏘야 황금레시피를 완성했어요~



쏘야 황금레시피
3~4인분
Food Story


소세지 320g(비엔나 한봉지), 양파 1/2개, 파프리카 한개, 대파 한 대
식용유 1T, 고추장 1T, 케찹 2T, 간장 1T, 통깨

 
 
쏘야 황금레시피 01

01
살 게 정해져 있을 땐, 홈플러스 어플이 편해요~
행사상품 비엔나 득템!
비엔나는 각각 칼집을 어슷하게 넣어주세요.




쏘야 황금레시피 02

02
양파, 파프리카, 대파는 소세지 크기로 잘라주세요.




쏘야 황금레시피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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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소세지를 먼저 익혀주세요.




쏘야 황금레시피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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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센불로 올려 야채들을 넣어 볶아주세요.
야채들에서 수분이 나오기 전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주는 게 관건이에요.




 
쏘야 황금레시피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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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케찹, 간장을 넣어 재빨리 섞어주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야채들은 겉면만 살짝 익으면 되요.



SERVE & ENJOY

평소 파프리카를 잘 안먹는 아이도 요렇게 해주면 잘 먹어요.
소세지의 힘이랄까요? ^^
대파는 초록색이 없어 궁여지책으로 넣었는데, 소세지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센 불에 볶아 살짝 불향까지도 나는 소세지야채볶음.
냉장고의 자투리 야채들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복합한 레시피 노노 

편하고 맛난 쏘야 황금레시피

오늘은 이 반찬 어때요? 

세일한다고 하게되면 늘 사게 되는 것 중 한가지인 소세지  특히 비엔나소시지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잘 먹어서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튀기고 볶고  요리를 다양하게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인기 만점 레시피는 단연 쏘야 황금레시피!

이것저것 따라 해보고 조합도 해봤는데 항상 집에 없는 재료를 써야 하니까 좀 난감했거든요!

집에 있는 소스만 조합하여 후딱  볶아도 어차피 소세지가 맛있으니까 맛있다는 점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래 소스 조합은 우리 집에 있는 것만 쏙 쏙 골라서 조합해 주시면 된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고요!


[재료]

비엔나소시지 약 350g

양파 한 개 이상

자투리 채소 한줌

 양념장 

케첩/머스터드/다진 마늘/올리고 당/설탕/간장

+
집에 남아도는 치킨 찍어 먹는 양념치킨 소스

1. 소시지 준비

그냥 볶아도 좋지만 한번 데치면 훨씬 맛이 깔끔해집니다! 불순물도 제거하고 나트륨도 좀 빼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칼집을 넣어 준비한 재료를

바글바글 끓는 물에 넣고 2분 정도 데쳐주세요

눈으로 봐도 기름기와 불순물이 바르르 끓어오르며 빠져나온 것이 보이에요?  쏘야의 경우 소스를 입히는 요리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재료가 짠맛이 강해 자칫 나트륨 덩어리 반찬이 될 수 있거든요

될 수 있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번 데쳐주는 센스!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데친 후에는 이렇게 채에 받쳐서 찬물로 살짝 헹궈 물기를 빼 줘요

2.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은 집에 있는 것만 골라서 사용해주시는데요

저는 소세지 350g 기준

케첩 4 큰 술, 머스터드 1 큰 술,

간장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설탕 0.5 큰 술, 다진 마늘 0.5 큰 술

사용했습니다

올리고당이나 설탕은 서로 대체 가능

머스터드가 없으면 생략해 주시고요!

+
치킨 시켜 먹으면 간혹 남아 냉장고에 넣어주는 양념치킨 소스( 기본 맛, 매운맛, 달달한 맛 다 좋습니다)가 있으면 하나 넣어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꿉네 달달 양념치킨 소스 하나 넣었답니다 

3. 쏘아 볶아내기

기름을 두세 큰 술 두른 팬에 파 기름을 내어주거나 파가 없는 경우 소시지를 바로 넣어줘요 

파 기름을 내어 소시지를 먼저 살짝 볶아지면 식감과 향이 살아나요 

소시지를 살짝 볶은 뒤 준비한 양파와 자투리 채소 한 줌을 함께 넣어줘요

저는 냉장고에 남아있던 당근을 같이 넣어봤습니다 

대파 반 뿌리, 양파 큰 것 한 개, 당근 한줌 사용

양파가 절반 이상 색이 투명해지면 이렇게 소스를 위로 부어주세요 

불을 살짝 줄이면 타지 않습니다 :)

당근이나 대파, 양파를 같이 넣으면 아무래도 소시지의 색감과 어우러져서 비주얼이 예쁜데요 

파프리카를 넣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저희 집은 파프리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자주 먹게 되는 양파를 활용하여 만들어야 인기가 더 많더라구요  기왕이면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야채를 넣으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소스를 넣은 뒤 약 2 3분 정도 중약 불로 서서히 졸이듯 볶아내면 끝!

새콤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케첩을 4 큰 술에서 5 큰 술로 살짝 증가시키시고요 !

마무리로 통깨를 뿌려주시면 더욱 보기 좋은 반찬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뜨거울 때 먹어도 맛나고  밥반찬이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쏘야 황금레시피!

뭐든지 우리 집에 있는 것으로 뚝딱 만들어야 간편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를 활용하고 또 자주 먹는 소스, 남아도는 소스를 활용하여 만들어보시면 더 야무진 상차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머스터드와 남아도는 치킨 양념소스를 넣었더니 자글자글 끓는 냄새도 정말 좋았고요 

기본적으로 한번 데쳐서 짠맛을 빼 주었므로 자극적인 부분은 줄고 밥반찬으로도 그냥 집어먹기에도 적당한 맛으로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잘 먹는 국민 밑반찬!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집에 있는 재료로 조합해 뚝딱 만들어 보세요 !

 

 


[쏘야 황금레시피 레시피 간단 정리]

1. 소시지는 끓는 분에 2분 정도 데쳐 물기를 빼 둔다

2. 양파, 대파, 자투리 야채 등을 활용(소시지와의 비율 1:1 정도면 적당), 양파는 큼지막하게 써는 것이 좋다

3. 양념장은 케첩, 머스터드, 간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 설탕을 이용해 미리 만들어둔다

4. 대파와 소시지를 먼저 볶다 나머지 야채를 넣어 익힌 뒤 소스를 부어 2 3분 볶아 마무리한다

5. 통깨를 뿌려내면 좋다